프런티어·스피릿항공 합병…미국 5위 항공사로 재탄생

미국의 양대 저비용항공사(LCC)인 프런티어항공과 스피릿항공은 7일 양사가 합병에 동의했다고 밝혔다. CNBC방송과 뉴욕타임스(NYT)에 따르면 합병 회사는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미국 5위 항공사가 된다. 이번 거래 규모는 총 66억달러(약 7조9천억원)로 프런티어항공 측이 합병 회사의 지분 51.5%를 갖는다. 두 회사는 현재 미국, 카리브해, 중남미에서 하루 1천여 편을 운항 중이며, 대부분은 미 국내선이다. 합병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1만 명을 추가로 … 프런티어·스피릿항공 합병…미국 5위 항공사로 재탄생 계속 읽기